고1부터 고3까지, 세특은 이렇게 달라져야 한다
고1부터 고3까지 세특, 단순한 교사 평가를 넘어 '입시 설계도'가 되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은 학생의 수업 태도, 사고력, 탐구활동을 교사가 기록하는 항목으로, 2025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된 이후 가장 주목받는 평가 요소가 되었다. 대학은 이제 자기소개서 없이도 학생을 이해해야 하며, 그 핵심 근거가 바로 세특이다. 세특은 단순한 수업 참여 기록이 아니라, 학생의 진로, 전공 적합성, 성실성과 성장 가능성까지 모두 보여주는 입시 자료로 작용한다.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세특은 교사가 쓰는 거니까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세특은 교사의 기록이지만, 그 내용을 이끌어내는 것은 학생의 행동과 전략이다. 그리고 그 전략은 학년에 따라 분명히 달..
2025.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