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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로드맵13

동아리 하나로 복수 진로 설계하는 방법 – 전공적합성까지 연결하는 전략 동아리 하나로 복수 진로 설계 - ‘하나의 전략’으로고등학생 중에는 진로가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거나, 두 개 이상의 분야를 함께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심리학과와 디자인, 컴퓨터공학과 경영학, 또는 생명과학과 보건행정처럼 관심 분야가 다르지만 어느 한쪽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이럴 때 많은 학생들이 “진로가 두 개면 동아리도 두 개 해야 하나요?”라는 고민을 한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동아리 하나로도 두 진로를 모두 어필할 수 있다.핵심은 ‘동아리 이름’이 아니라, 그 안에서 무엇을 기획하고, 어떤 주제로 활동했는지, 그리고 그 결과를 어떻게 기록으로 남겼는지다.이 글에서는 하나의 동아리를 가지고 두 가지 진로를 연결하고, 전공적합성까지 보여주는 전략과 구체적인 예시를 정리한.. 2025. 7. 2.
진로가 둘 이상일 때, 학생부는 이렇게 연결하자 진로가 둘 이상일 때 - 하나여야만 유리하다는 건 오해다대입 준비를 시작하면서 가장 흔히 듣는 말 중 하나가 “진로는 하나로 명확하게 정해야 한다”는 말이다. 물론 이상적인 시나리오에서는 고1부터 하나의 진로를 설정하고, 모든 활동을 그 방향으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깔끔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고등학생 중 상당수는 진로가 둘 이상이거나, 비슷하지만 명확히 다른 영역을 함께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경영학과와 심리학과를 동시에 고려하거나, 디자인과 미디어를 함께 꿈꾸는 경우처럼 말이다.이럴 때 대부분의 학생은 ‘하나를 포기해야 하나요?’라는 고민을 하게 되지만, 실제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진로가 둘 이상이어도, 그 사이의 연결성을 어떻게 풀어냈느냐가 더 중요한 평가 포인트다.이 .. 2025. 7. 2.
고1 진로가 불확실할 때, 학생부를 망치지 않는 방법 고1 진로가 불확실할 때, 진로가 없다고 학생부를 포기하면 진짜 망한다고등학교에 막 입학한 고1 학생 중 대부분은 아직 뚜렷한 진로가 없다.‘나는 뭐가 되고 싶은지도 모르겠는데, 학생부는 어떻게 채워야 하지?’라는 불안감은 매우 자연스럽다. 하지만 문제는 그 불안감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흘려보낸다는 점이다.입시는 진로가 뚜렷한 소수만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진로가 불확실하더라도, 그 불확실함 속에서 탐색한 흔적이 남아 있다면, 대학은 오히려 그런 학생에게 높은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2025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이제는 학생부 안에서 모든 이야기를 설명해야 하는 시대다.학생부에는 진로가 명확한 학생뿐 아니라,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하고, 연결해가려는 태도와 행동을 보인 학생도 의미.. 2025. 7. 1.
내신이 낮아도 학생부로 승부하는 실전 전략 내신이 낮아도 내신이 부족해도 해서 끝난 건 아니다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분명히 대입에 큰 영향을 준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정시전형을 노리는 경우, 내신은 기본 자격 요건처럼 작용한다. 하지만 모든 학생이 12등급 내신을 받을 수는 없고, 현실적으로는 24등급 또는 그 이하 성적을 가진 학생들도 수시에서 합격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그 비결은 바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히 ‘성적’보다 학생의 성장과정, 진로에 대한 관심과 노력, 그리고 수업 및 비교과에서의 태도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즉, 내신이 부족하더라도 다른 영역이 뛰어나면 충분히 보완 가능하다. 실제로 일부 상위권 대학에서도 ‘내신은 아쉽지만 세특과 비교과가 탁월했던 학생’이 합격한 사례가 존재한다.이 .. 2025. 7. 1.
고1 세특을 잘 남기는 실전 노하우 – 과목별 질문 예시까지 고1 세특을 잘 남기는 실전 노하우 - 세특이 달라지면 대입 결과도 달라진다2025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완전히 폐지되면서, 학생부에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이 가진 무게는 훨씬 더 커졌다. 특히 고1 학생들에게 세특은 단순히 ‘교사의 평가’가 아니라, 대학에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글이자 증거’가 되었다. 입학사정관은 세특을 통해 수업에서의 태도, 사고력, 진로 관심도 등을 읽어내며, 자기소개서가 없는 상황에서 세특 한 줄이 전공적합성을 결정짓는 핵심 문장이 된다.하지만 고1 학생 중 많은 수가 수업을 ‘듣는 것’에만 집중하고, 세특에 어떤 행동이 남는지 인식하지 못한 채 1년을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본 글에서는 고1 학생이 수업 시간에 어떤 태도와 행동을 보여야 세특에 좋은 내용이 .. 2025. 6. 30.
고1 대입준비,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할까? 고1 대입준비,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고1은 그냥 적응기이고, 대입 준비는 고2부터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025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생부 중심 평가가 강화되면서 고1의 학교생활 기록이 고스란히 입시 평가 자료로 쓰이는 시대가 되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고1 1학기부터 이미 학생부가 평가의 대상이 된다.이제 대입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고1 때부터 방향을 잡고 전략적으로 움직인 학생과, 고2 말에야 준비를 시작한 학생은 기록의 깊이와 설득력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이 글에서는 고1 학생이 당장 오늘부터 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입시 준비 방법 4가지를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소개한다. 복잡한 계획보다, **‘지금 당장 .. 2025.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