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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백서/슬개골·관절관리정보

강아지 슬개골 수술 회복 가이드 A to Z – 수술 전 준비부터 8주 재활 루틴까지

by ppobeiji 2025. 7. 31.

강아지 슬개골 수술 회복 가이드 A to Z

강아지가 슬개골 탈구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보호자 입장에서 마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수술 후 통증 관리, 회복 기간, 일상 복귀까지 여러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수술은 단지 시작일 뿐입니다. 회복 과정의 꼼꼼한 관리가 회복 속도와 관절 건강의 향방을 결정합니다.
이 글에서는 수술 전 준비부터 8주 이상의 회복 루틴, 재활 운동, 식이관리, 견종별 조언, 그리고 실제 보호자 Q&A 사례까지 풍성하게 담아, 보호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가이드로 완성했습니다.


“혹시 아직 수술 전이라면 이 글부터 읽어보세요: 강아지 슬개골 예방 루틴”

 

1. 슬개골 수술 전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준비 방법 5가지

수술 전에는 환경과 마음 모두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회복 성공률을 높입니다.

  • 집 안 환경 정비: 미끄러운 마루는 관절에 큰 부담. 폼 매트나 러그를 사용해 미끄럼 방지하세요.
  • 슬로프·계단 설치: 침대나 소파에서 무리한 점프를 막아주는 슬로프는 필수.
  • 급식·급수 시 높이 조절: 수술 직후 반려견이 허리를 구부리지 않도록 그릇 높이 고려.
  • 보호대 및 넥카라 준비: 수술 부위를 핥거나 긁지 않도록 돕습니다.
  • 회복 일정표 작성: 수술 후 1주차부터 8주차, 각 시기별 목표와 주의사항을 체크할 수 있도록 구성.

2. 수술 후 8주 회복 루틴: 슬개골 수술 회복기간별 관리법

● 입원 후 1~2주 (기초 안정기)

  • 최소 움직임 유지: 움직임 자체가 회복 지연의 요인이 될 수 있어요.
  • 냉찜질 활용: 하루 2-3회, 5-10분 정도로 붓기·통증 완화.
  • 약 복용 철저히: 처방된 소염제, 진통제는 정해진 시간에 정확히 급여.
  • 산책 금지, 실내 활동만 허용.

● 3~6주 (재활 운동기)

  • 평지 산책 시작: 하루 2-3회, 10-15분 정도로 시작. 경사나 다양한 지형은 피하기.
  • 간단한 재활 운동 도입: 무릎 펴고 굽히기, 수건 위 걷기, 낮은 슬로프 오르내리기.
  • 경과에 따라 온찜질로 전환해 혈류를 도와주세요.

● 7~8주 이후 (활동 재개기)

  • 점진적 활동 재개: 짧은 산책 횟수와 시간을 늘려가며 회복 안정화.
  • 계단 훈련 시작: 낮은 계단 중심으로 근육 사용 자연스럽게 유도.
  • 앉았다 일어서기, 서서 걷기 등 관절 보호 운동 병행.

8주회복

 

3. 수술 후 주의사항 & 체크리스트

 

항목 1~2주 3~6주 7~8주 이후
냉/온찜질 냉찜질 2~3회/일 온찜질로 전환 필요 시 유지
산책 전면 금지 평지 산책 2-3회, 10-15분 점차 시간 및 거리 증가
재활 운동 금지 간단 시작, 점차 회수 늘림 활동 범위 점진 확대
계단·점프 제한 절대 금지 슬로프 중심 점진적 허용 낮은 계단 서서히 도입
영양제 급여 필수 꾸준히 병행 복용 유지 또는 조절
보호대 착용 여부 필요 상태에 따라 조절 조금씩 제거 가능
 

4. 슬개골 수술 후 재활 운동: 강아지 관절 회복을 위한 실천 가이드(3-6주차)

  • 수건 걷기: 수건 위를 천천히 걷게 하여 무릎 사용 유도.
  • 허들 넘기기: 5cm 이하의 낮은 장애물을 넘으며 균형·근력 강화.
  • 앉았다 일어나기 반복: 보호자의 유도로 간식 사용.
  • 수건 당기기 놀기: 근력과 체력 향상에 효과적.

5. 슬개골 탈구 수술 회복에는 저칼로리 고단백 위주의 강아지 관절 건강 식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 저칼로리 고단백 식단 유지: 과체중은 관절에 부담입니다.
  • 관절 기능 영양제 병행: 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MSM 포함 제품 추천.
  • 수분 보충 간식 사용: 마른 사료 외 간식으로 수분 공급.
  • 회복 공간 제한 관리: 이동 공간을 제한해 과도한 활동 방지.
  • 미끄럼 방지 환경 조성: 미끄럼 사고 방지로 회복 안정화.
  • 따뜻하고 편안한 수면 공간 확보: 낮거나 미끄러운 침대보다는 방석형 공간 추천.

6. 견종별 회복 차이

견종군특성 및 유의사항회복 관리 강조 포인트
소형견 관절이 약하고 모양 변화에 민감함 운동 시기 늦추고 체중·식이 철저 관리
중형견 활동량 많고 회복 중 활동 조절 필요 저강도 재활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
대형견 체중이 관절에 미치는 압력 큼 체중 감량 우선, 근육 강화 중심 운동
 

7. 실제 보호자 Q&A 사례로 보는 슬개골 수술 후기 & 관리 팁

실제 슬개골 수술을 겪은 보호자들의 진심담긴 경험담과 질문을 바탕으로, 회복 시기의 공통 고민과 해결 팁을 정리했습니다.

Q1: "수술 후 첫 산책은 언제 시작해야 할까요?"

A: 대부분 3주차부터 평지 위주로 쉬운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아침·저녁 나누어 하루 2회 정도 10분 이하로 천천히 걸었습니다. 무릎이 불편해 보이면 시간을 줄이고 휴식 우선.

Q2: "마사지나 터치 없이 놀이만 했는데도 효과 있을까요?"

A: 짧은 놀이가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건을 깔고 걷기, 천천히 터널 형태 매트 걷기 등은 보호자 노력 없이도 효과가 있었고, 일부는 마사지 없이도 회복이 빨랐다고 해요.

Q3: "영양제는 언제까지 먹여야 할까요?"

A: 많은 보호자들이 수술 전후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먹였고, 이후에는 수의사 상담을 통해 유지 여부를 결정했습니다. 과체중이거나 관절 구조가 약한 소형견의 경우 6개월 이상 이어가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Q4: "다리 굵기가 달라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A: 재활 과정 중 근력 개선으로 다리 둘레가 조금 둔해졌다는 보호자가 많았습니다.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꾸준한 재활 운동을 통해 균형 잡힌 체형을 유지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Q5: "다시 슬개골 탈구가 올까 걱정돼요"

A: 대부분 꾸준한 루틴 유지와 체중 관리, 미끄럼 방지 환경을 통해 재발 없이 건강을 유지했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일부 견종군은 지속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 복귀가 가능했습니다.

Q6: "슬개골 수술을 두 번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왜 그런가요?"

A: 탈구의 정도가 양측인 경우, 한 쪽 수술 후 반대쪽도 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특히 후천적 습관이나 유전 요인으로 양쪽 모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Q7: "수술 후 밤에 많이 낑낑대는데 통증 때문인가요?"

A: 초기 2~3일간 통증이 있을 수 있어요. 통증 약을 복용 중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안정적 환경과 어두운 조명 유지가 도움이 됩니다.

Q8: "슬개골 탈구가 있었는데도 평소엔 아무 증상이 없었어요. 꼭 수술해야 하나요?"

A: 증상이 없더라도 슬개골 탈구 2기 이상일 경우 관절 마모 및 통증 유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 위험도 커집니다.

Q9: "수술비는 어느정도 생각해야 될까요?"

A: 수도권 기준으로 한쪽 수술 시 약80~150만원정도이며, 지방은 약60~120만원, 전문 동물병원은 150만원 이상입니다.
하지만 이는 수술 복잡성, 강아지 크기, 병원 위치 및 수의사 수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정확한 견적은 방문 상담 후 확인하시는 게 가장 정확하답니다.

 

Q10: "수술비 외에 이후에 드는 비용도 고려해야 하나요?"

A: 네, 영양제, 재활 치료, 병원 재진, 추가 엑스레이, 환경 개선 비용 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8. 마무리 요약 및 실천 팁

슬개골 탈구 수술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회복 과정은 기초 안정기 → 재활 운동기 → 활동 재개기 순으로 구성돼야 하며
각 시기마다 필요한 운동, 식이관리, 환경 조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 보호자 후기처럼, 꾸준한 실천과 보호자의 관심이 회복을 더욱 빠르게 돕습니다.
수술 전 준비부터 실제 회복 루틴, 식이와 환경 관리, 후기 사례까지 모두 참고해 오늘부터 계획을 세워보세요.
반려견이 안정적인 회복과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합니다.